근출혈의 원인이 사육환경 때문인지 수송, 도축과정인지 정확하게 분석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생산농가가 100% 책임지는 것은 매우 불합리하다. 원인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농가들만 피해를 봐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은 너무 소극적인 것 같다. 우선 정부차원에서 보험제도를 도입하고 도축장과 공판장, 생산농가 등이 1%씩 공동분담해 기금을 조성하는 등의 적극적인 방법을 통해 보상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농가의 어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