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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인과 함께 호흡…성능·AS 로 승부”

로더월드 성영준 대표

조용환 기자  2007.03.24 12: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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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美 뉴홀랜드 로더 동급 최고 효율성 자부
편의·안정성 우수…소모품 교환도 간편

“로더가 고장이 나서 불편하거나 신제품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까?”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봉리 546-1번지 로더월드 성영준 대표(38세·사진)는 “노후화 되어 있는 장비는 컴퓨터그래픽에 의해 설계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는 만큼 작업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는 농가는 언제라도 연락을 해주면 성심·성의를 다하여 AS 또는 알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영준 대표는 한 때 캐나다産 토마스 스키드로더 등을 수입, 판매하는 회사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지난해 4월 美 뉴홀랜드社의 경기·강원지역을 관장하는 대리점 형식의 로더월드를 설립했다 한다.
‘뉴홀랜드 로더’는 ‘L150’등 모델이 다양한데 ‘L150’모델은 미국기준, 동급 최대 적재용량과 동급 최대 주행속도를 갖고 있어 작업능률이 빠르다 한다.
특히 이 모델은 중심점은 낮은데 반하여 안정성이 높아 시야가 넓은 관계로 주간은 물론 야간에 작업을 하는데도 손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동급 기종 가운데 유일하게 원형건초 작업이 가능하여 건초와 볏짚 등을 운반하는 농가에게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또한 이 ‘로더’는 편의성과 안정성 등 성능이 우수하고 성능에 비하여 설계가 간단하면서도 소모품을 교환하는 것도 용이하다는 것이다.
성영준 대표는 “한미FTA협상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산적하여 축산업계가 날로 어려워지면서 축산장비를 취급하는 동종업계도 동반 침체되는 감 마저 없지 않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우리는 단순하게 판매하는데 급급하기보다 축산농가와 함께 호흡하면서 어려움을 덜고 AS에 주안점을 두다보니 단골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지난해 월평균 1억원씩 약 7억원이였던 매출액을 올해 14억원으로 늘려 잡은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로더월드社를 아는 농가들은 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