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박사 지지자들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연구재연을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가 황 박사의 줄기세포 재연기회를 부여하라고 촉구했다.
지지자들은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기술은 대한민국 기술이므로 황우석 박사의 특허는 수호돼야 한다. 황 박사의 연구 중단은 결국 국익에 막대한 손실을 가져 올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또 “황우석 박사는 당시 6개월 이내에 줄기세포를 만들어 내겠다고 호소한 바 있다”며 “황 박사가 줄기세포 제조 핵심기술을 재연할 수 있도록 정부가 기회를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