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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식품규격기준연구회 출범

건국대 김천제 교수 초대 회장

김영길 기자  2007.04.02 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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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 ‘축산식품규격기준연구회’ 창립총회 모습.
축산식품의 가공기준과 성분기준을 연구하는 ‘축산식품규격기준연구회’가 공식 출범했다.
축산식품규격기준연구회(회장 김천제, 건국대 교수)는 지난달 28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천제 회장은 “안전한 축산가공 식품 생산에 기여하는 연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연구회는 정부, 학계, 업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축산식품 전문가들이 두루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연구회는 축산식품 가공기준과 성분규격 기준과 관련 개선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선진외국의 국제기준과 국내기준 간의 부조화 또는 불합리한 규정 △건강ㆍ기능성 식품 등 새로운 유형의 제품들에 대한 규격 기준안 등을 조사ㆍ분석해 개선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또 소비자 및 생산자로부터의 의견수렴을 통해 규격기준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개선안은 검역원 자문위원회 심의자료로서 건의해 정부정책에 반영되게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