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한우협회 회원들이 지역 내 몸이 불편한 장애인 한우 농가를 도운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한우협회 횡성군지부(지부장 김병래) 회원농가 30여명은 지난달 29일 횡성군 갑천면 궁천리에서 한우 3두를 사육하는 정양수씨(74세) 농가를 방문해 노후된 축사수리 및 전기시설 점검, 주변청소와 소독 등을 실시했다.
김병래 지부장은 “정양수씨는 몸이 불편한 고령자 임에도 부단한 노력으로 한우를 키우고 있는 진정한 한우인” 이라며 “이분을 돕자는 의견에 회원농가 모두가 흔쾌히 동의해 기쁜 마음에 봉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