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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원료·친절서비스가 비결”

서울우유사료 월평균 판매량 1만5천톤 돌파

조용환 기자  2007.04.07 10: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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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 서울우유 낙농사업분사 권순관 분사장(앞줄 중앙)을 포함한 직원들이 서울우유사료 판촉캠페인을 펼치던 중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우유사료가 월평균 판매량 1만5천톤을 돌파하는 등 조합원 목장경영 개선에 일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우유 낙농사업분사(분사장 권순관)에 의하면 조사료가 부족했던 1985년 국내 실정에 알맞은 착유전문 배합사료를 개발해 조합원에게 공급하기 시작한 이후 22년만인 지난 3월 처음으로 1만5천톤을 돌파했다는 것이다.
이 물량은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 1만4천톤 보다 1천톤이 증가한 것으로 많은 조합원들이 서울우유사료를 꾸준히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간 1만5천톤은 전국의 낙농배합사료 2위와 3위 업체 판매량을 합친 것과 맞먹는 것으로 국내 낙농사료 생산량의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조합원과 젖소 사육두수가 날로 감소하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우유 사료판매량이 증가한 것과 관련, 권순관분사장은 “타 사료회사와 달리 좋은 원료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조합원을 위한 컨설팅을 확대하고, CS교육을 통한 친절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료판매 1만5천톤 달성을 계기로 앞으로 현장 컨설팅을 보다 강화하는 동시에 조합원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조사료 수급문제를 해결해 조합원 목장경영개선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