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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종별 전문수의사 육성으로 축산물 안전생산기반 강화를

강화순 회장(한국양돈수의사회)

기자  2007.04.07 14: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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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수의사 제도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인체의 전문의사 제도와 마찬가지로 축산업에서도 축종별로 전문지식을 가진 전문수의사가 있어야한다는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생산 및 소비자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수의사의 역할도 더욱 전문화돼야 한다는 목소리다.
한국양돈수의사회는 오래전부터 양돈전문수의사 인증제도를 준비해 왔고 올해부터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양돈전문수의사 제도는 양돈임상 수의학에서 탁월함을 보여주는 수의사를 인증하게 된다. 특히 자질을 검증하는 한국양돈임상수의사 위원회를 설치해 제도의 권위를 높인다는 방침을 세웠다.
양돈전문수의사가 가축 질병을 근절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이끄는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해 국내 양돈산업을 한단계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