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산업체 공동연구로 지난 해 6월부터 개발이 진행돼 분양받은 H9N2(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형) 균주를 사용하고 있다. 닭의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의 질병예방 및 경감을 목적으로 하며 산란 2~4주전에 닭에 0.5ml씩 근육접종하면 된다. 육계에는 사용하면 안된다. 회사측은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수성이 있는 3주령과 8주령 SPF계에 백신 권장량의 2배 용량을 근육접종하고 21일간 관찰한 결과 대조군과 더불어 시험군 모두 주사부위의 화농, 괴사, 발열, 쇼크, 식욕저하 등 부작용이 없고 체중변화 및 폐사에 있어서 이상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조류 인플루엔자바이러스 항체음성인 8주령의 닭에 백신 권장접종량을 근육접종하고 3주후에 채혈했더니 백신 접종군은 대조군에 비해 AIV에 대해 우수한 항체형성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8주령 닭에 백신 권장접종량을 근육 접종한 다음 3주후부터 4주간격으로 익하정맥에서 채혈해 AIV에 대한 혈구응집억제항체가를 측정한 결과 AIV에 대한 평균 혈중항체가는 백신 접종후 32주까지 64배 이상이 유지됐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