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능력검정 우유샘플로 백혈병 검사 ★…캐나다 최대 젖소능력 검정담당기관인 캔웨스트사는 4월부터 검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들의 우유샘플을 활용해 소 백혈병검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소 백혈병은 체중 및 유량감소를 일으키는 만성질환으로 혈액이나 초유, 폐기우유등을 통해 감염되는데 캐나다 전체우군의 40%정도에서 발현돼 후보축 판매, 종모우나 수정란 수출등에 많은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혈병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대상우를 정하여 우유샘플을 송부하면 2일후에 결과를 통보받는데 검사방법으로는 최신 기법인 ‘엘리사’ 분석법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화우암소 증산위해 낙농가 보조금 지원 ★…일본 농림수산성은 화우 번식농가의 고령화 등에 따른 이농으로 육용우 번식암소의 감소를 억제하기 위해 육용우 사육농가는 물론 낙농가에게도 보조금을 주어 번식우 생산을 적극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05년 수립한 농업·농촌 기본계획에 따라 ’15년까지 육용우 번식암소를 73만3천두로 설정했지만 ’93년 74만두였던 암소두수가 ’06년에는 62만1천두로 줄어 매년 1만두의 증산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낙농가는 젖소에 화우 수정란을 이식하거나 교잡우를 포함해 화우 암송아지를 생산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며, 이농하는 농가의 번식암소를 인수하는 경우에도 지원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향후 2년내 낙농가 1/3 폐업 가능 발표 ★…앞으로 2년 이내에 영국 낙농가의 1/3이 낙농을 폐업할 수 있다고 영국 낙농개발위원회가 발표했다. 이 위원회는 지난 2월에 완료된 연례 낙농가 의향조사 결과 조사대상 낙농가의 16%가 향후 2년내 낙농을 그만둘 것으로 응답했으며, 낙농을 계속할지를 결정하지 못한 낙농가들을 합산시 이같은 추산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우유생산을 늘이겠다는 농가는 지난해 26%에서 20%로 줄었으며, 향후 5년간 목장경영에 추가 투자하겠다는 농가는 1/4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 안성목장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