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프랭크 W 스코필드 박사 추모 국제심포지엄<사진>이 지난 19일 서울대 수의과학연구소 주최로 서울대 수의과대학 3층 스코필드 홀에서 열렸다.
프랭크 W 스코필드 박사는 3·1운동 당시 국내의 어려운 현실을 사진과 글에 담아 외국에 전한 주인공으로 민족대표 34인 중 한명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또한 광복 후에는 서울대 수의대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어려운 여건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을 위해 사재를 털어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문한 서울대 교수는 “항상 남을 돕는 것에 있어 대가를 바라지 않았던 분으로 비록 외국인이지만 국내에서 많은 업적을 남긴 고마운 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