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지난달 26일 유성에서 5년 동안 갖지 않았던 대규모 양돈신제품 발표회 및 캠페인 회의를 열고, 시장 확장에 팔을 걷기로 다짐했다. ‘Be The Perfect Meister’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시작된 이번 대규모 발표회 및 캠페인은 CJ 스스로에 대한 자평을 통한 앞으로의 발전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많은 신제품을 출시하고 캠페인을 실시해왔음에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지 못한 것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뒤따랐다. 이에 따라 CJ는 그동안 자돈, 육성비육돈, 모돈 등 각각의 제품군으로 신제품을 출시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성장단계별로 전(덧말:全)단계의 제품을 완전히 새롭게 출시했다. 이날 이병하 부사장은 전국의 사료영업사원과 마케팅, 연구소, 공장, 지원 부문이 모두 참가한 캠페인 회의에서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반드시 1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세미나 이후 양돈PM과 R&D가 전국의 사업부 지점을 순회하는 후속 세미나를 통해 신제품 붐을 일으키고 증판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