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품평회는 기존 12개 부문 외에 베스트쓰리피메일·카운트 허드·후계자부문 등 3개 부문을 추가하여 15개 부문으로 늘려 상위입상 경합은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육성우·경산우 12개부문…상위경쟁 더욱 치열할 듯 베스트쓰리피메일·카운트 허드·후계자 3개부문 추가 ‘2007년 한국홀스타인품평회’가 오는 10월 10일~11일까지 1박2일 동안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품평회는 기존 12개 부문 외에 베스트쓰리피메일·카운트 허드·후계자부문 등 3개 부문을 추가하여 15개 부문으로 늘려 상위입상 경합은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지난달 30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07년도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제1차 추진위원과 준비위원회의를 열고 대회일정과 출품규모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아비·어미만을 알아도 출품될 수 있었던 출품우 자격기준을 올해 대회는 제16회를 맞이하는 만큼 조부·조모의 혈통이 있는 혈통등록우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출품구분을 육성우와 경산우 각각 6개부씩 12개 부문으로 구분하고, 이외 ▲13부=베스트쓰리피메일(경산우 3두, 당일신청) ▲14부=카운티 허드(경산우 3두·미경산우 2두) ▲15부=후계자 부문(후계자에 의한 출품개체)등 3개 부문을 신설하고 시상금도 늘려 출품농가의 의욕과 사기를 진작토록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근년 들어 몇 회에 걸쳐 미국·일본 등 선진낙농국에서 초청했던 심사위원을 올해는 국제심사위원 자격증을 갖고 있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이상기사무국장을 주심사위원으로 하고, 종축개량협회 양신철경북지부장을 부심사위원으로 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품평회에 미 신청한 개체의 경우라도 지역대회에서 수상한 부문별 챔피언과 준챔피언은 출품토록 자격을 부여키로 했다. 다만 부대행사로 펼칠 ▲낙농세미나 ▲코리아나세일 ▲심사기술교육 ▲축산기자재전시회 ▲우유및 유제품 전시회 ▲낙농체험 프로그램운영 등의 세부사항은 오는 7월 2차 추진위원회에서 보다 깊이 있게 논의키로 했다. 2007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추진위원장은 한국종축개량협회 조병대회장, 부위원장은 한국낙농경영인회 황병익회장이며 이날 위촉된 추진위원은 ▲민연태과장(농림부 축산정책과) ▲김광겸과장(안성시청 축산과) ▲오세관부장(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 ▲김희동회장(종축개량산유능력검정중앙회) ▲김동식회장(서울우유검정연합회) ▲이상기국장 ▲조용환상무(축산신문사) ▲백강기상무(서울우유) ▲서극수전무(낙농진흥회) ▲김봉석상무(낙농육우협회) 등이다. 출품준비위원장에는 엑셀란목장 허증대표가 위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