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관령 한우 / 국내 최초 고급육 시도…日에 3년간 수출도 대관령 한우는 84년 한우 생축 사업을 하기 시작, 94년 국내최초로 한우 고급육 계열화 사업을 실시했고, 97년에는 국내최초로 대관령한우를 일본으로 3년간 8백두 수출했다. 또 2004년에는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한우능력평가대회 2년연속 종합우승에 이어 2006년에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대상 2연패 수상을 했다. 대관령한우의 비전은 세계 최고의 쇠고기를 만드는 것으로, 평창, 영월, 정선 3개군, 26개읍면에서 한우 2만9천두을 사육하고 있으며, 계열화농가 70호에서 7천5백두를 사육하고 있다. 이에 연간 3천두 출하, 연간 25억 농가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연간 매출규모가 2백억원이다. 대관령한우 포인트는 조합에서는 입식관리에서부터 혈통관리, 사양관리, 사료공급, 컨설팅실시(체중, 초음파, 질병), 관리비지급(수수료)을 하고 있고, 농가에서는 축사제공, 노동력제공 등으로 관리비를 받고 있는 계열화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두수 위탁계약을 하고 성적에 의한 인센티브 및 패널티를 적용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대관령한우는 중독성 있는 고정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계열화 시스템을 통한 균일성을 유지하는데다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한 기능성 한우고기를 생산, 번식부터 비육까지 한 농장 생산원칙을 지키면서 고급육 출현율도 83%를 기록하고 있다. |
단풍미인한우 브랜드를 만들게 된 것은 소비자의 욕구를 총족시키면서 농가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소비자의 먹거리에 대한 욕구인 안전성, 신뢰성, 고급육, 친환경을 충족시키고, 농가의 생산물에 대한 차별화, 고품질, 경쟁력을 가짐으로써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1+등급이상 출현율이 82%로 2006년 출하기준 두당 1백만원의 추가수익을 올렸다. 브랜드 추진방향도 섬유질(TMR) 사료 개발로 일생동안 무제한으로 급여함으로써 가축생리에 적합한 사육을 하고 있다. 총체보리, 수수, 볏짚 등을 이용함으로써 경종농가 참여를 확대하여 전국 최대 번식우 기반(암소 3만두)을 마련하고, 한우 등록 지원 사업 등으로 농가소득 4만불에 도전하고 있다. 브랜드 채널도 다변화하여 생산자 중심의 유통(프렌차이즈)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외식사업부 신설, 가공육 직판 뿐만 아니라 암소 전문브랜드(암소 3만두)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우연구소를 설립, 미래형 축산모델을 제시하고, 한우 특성을 살리면서 우리 한우를 세계 최고의 명품으로 만들면서 한우사업을 평생직업으로 여겨 가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