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한미FTA 타결로 인해 미국산 닭고기가 국내 닭고기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육계자조금은 아직도 언제 시작될지도 모르고 안개 속에서 헤매고 있다. 육계산업의 주인은 계열사도 아니고 종계업자, 정부도 아닌 바로 육계농가들이다. 그 동안의 산업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다해 왔는지에 대해서도 스스로 반성하고 주인으로서 당당하게 나설 수 있게 자조금을 하루속히 출범시켜야 할 것이다. 자조금은 산업의 주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역할이며 FTA시대에 육계농가들이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