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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면 백전불패’

양돈지도자, 美 시찰…현지 돈육산업 해부

이일호 기자  2007.06.02 10: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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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지도자들이 FTA 타결을 계기로 국내 돈육시장에 대한 대폭적인 공세 강화가 예상되는 미국의 양돈산업 해부에 나선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김건태 위원장을 비롯한 관리위원들로 구성된 ‘미국 양돈시찰단’이 8박9일의 일정으로 5일 여정길에 오른 것.
이들은 양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찰기간 동안 생산자 차원의 국내 양돈산업 생존 및 방안을 집중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미국 농무부(USDA /AMS)는 물론 미국돈육자조금사업단(NPB)과 돈육생산자협회(NPPC)를 잇따라 방문해 미국 정부의 양돈산업에 대한 지원 현황 뿐 만 아니라 현지 업계의 돈육수출 전략을 파악, 국내 양돈산업의 대응방안 마련에 적극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미국 월드엑스포 양돈박람회 참관 및 미국의 도축시스템 시찰 등을 통해 양돈관련 최신정보 수집 뿐 만 아니라 세계 양돈산업 동향을 심도 있게 살펴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