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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고품질 사료로 생산성 향상을”

■CJ Feed, 양돈분야 FTA 극복 전략 발표 세미나 ‘열기고조’

기자  2007.06.07 10: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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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CJ 전정태 부장이 고품질 사료가 농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열쇠라는 점을 역설하고 있다.
지역별 전개…“저품질사료 이용은 경영 악순환 초래” 지적

CJ Feed(BU장 이병하 부사장)의 ‘양돈분야 FTA 극복 전략 발표회 세미나’가 전국적으로 전개되면서 양돈인들로부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양돈인들로부터 반향을 불러일으키게 된 것은 CJ가 호남권, 경상권, 중부권 등 권역별 뿐만 아니라 경남 진주, 경기도 동두천·포천 등 지역별로도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FTA 극복을 위한 지혜와 전략을 보급하고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개최해 왔던 것과는 달리 양돈인들 스스로 정보를 얻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다.
양돈인들이 스스로 찾게 된 데는 이번 행사의 취지가 그동안의 행사 취지와는 좀 다른 의미가 있기 때문인데다 실제로 CJ측에서도 “FTA 타결 이후 각 분야에서 생존대책이 발표되고 있지만 양돈농가에 대한 실질적 생존전략이 부족하다고 보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심도있는 대책과 실행방법을 전달하고자 마련했음”을 밝히고 있다.
 
- 포천에서도 열린 세미나에서 CJ 최병준 부장이 양돈사료 신제품 ‘퍼펙트 마이스터"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다.


고기능‘퍼펙트 마이스터’ 소개…폐사율 개선 방안 등 제시

‘CJ와 함께하는 FTA극복 전략’이라는 주제로 실시되고 있는 이번 릴레이 세미나는 최근 출시한 ‘퍼펙트 마이스터’ 제품 설명회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김선강 CJ 양돈PM은 ‘FTA환경하의 국내 양돈업 생존전략과 CJ의 지원프로그램 및 고기능성 퍼펙트 마이스터 특징’ 등을 소개하면서 CJ와 함께 FTA 극복에 나서자고 역설했다.
지난달 15, 16일 동두천에서 열린 ‘FTA 극복 세미나’에서 전정태 CJ 부장도 “어려운 시장 환경일 때 사양가들이 가장 먼저 저가사료로 전환하는데 대한 문제점”을 꼬집고, “이렇게 하면 할 수록 경영상황을 더욱 힘들게 만드는 것으로 양질의 배합사료를 먹여 MSY를 1두라도 개선하는 것이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장수익에 도움이 되는 것”임을 강조했다.
포천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최병준 부장은 “경기권의 돼지 폐사율이 13.7%로 전국 평균 13.1%보다 높음”을 지적하고, “경영자의 농장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최상의 사료인 퍼펙트 마이스터로 최상의 농장으로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CJ는 이번 한미FTA 타결을 계기로 양돈산업을 오히려 더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양돈농가에 대한 특화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