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양돈협회 제1검정소가 신축공사를 위한 기금모금을 전개한 결과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제1검정소에 따르면 신축공사 자담분 충당을 위해 지난 2월23일부터 5월31일까지 이뤄진 이번 모금에 검정소 출품농장과 검정돈 구입농가 등 92개농가와 AI업체, 기자재 및 사료업체, 검정위원 등이 참여, 총 1억원 이상이 모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검정소는 이같은 성원에 발맞춰 차단방역 위주의 현대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량종돈 보급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기금 협찬 농가 및 업체 명단을 신축기념비에 새겨 이들의 양돈산업 발전에 대한 관심과 염원을 길이 보존한다는 계획이다. 양돈협회 김동환 회장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기금모금 참여자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모금된 기금을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신축공사비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제1검정소 신축공사는 지난해 11월 착공, 이달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현재 90%에 가까운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