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리읍 대원리 91-4번지에서 젖소를 기르는 정은영회장은 지난 87년 8월 19일 서울우유에 가입했으며, 납유량은 이달 들어 14일 현재 하루 평균 2천9kg이다. 또 부회장은 적성면 이숙희 공동대표(해맑은목장)와 법원읍 심우분 공동대표(바산목장)를, 고문에는 조리읍 노수자 공동대표(원일목장)와 적성면 유덕순 공동대표(구봉산목장·서울우유 대의원)를 각각 추대했다. 또한 총무와 파평면대표는 강미경 공동대표(혜진목장)가 선임됐다. 이외 읍·면 대표는 ▲광탄=이형주(마장) ▲적성=염윤정(산사보이) ▲파주=민경자(애축) ▲조리=신정순(윤섭) ▲금촌=최유석(목림) ▲법원=홍순희(민이목장) ▲교하=김진숙(건원) ▲탄현=김춘자(홍표)이다. 이와 관련 파주지역 낙농지도자들은 “정은영 회장을 주축으로 한 파주분회 여성낙농가들은 목장경영 개선에 앞장서는 만큼 앞으로 국내 우유소비를 촉진시키는 등 그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