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소 성장 맞춤형 프로그램’ 대만족

천하제일사료‘제1회 상상이상 출하경진대회’ 믿음농장 ‘1위’ 영예

기자  2007.06.23 09:37:21

기사프린트

 
육질1+ 이상 96%…두당 49만여원 수익차
비육장애 예방·근내지방 침착 극대화 효과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 주최로 열린 ‘제1회 상상이상 출하경진대회’에서 영암매력한우 전 회장인 믿음농장(대표 유호진)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천하제일사료는 한우 고급육의 품질차별화를 통한 미산 쇠고기 수입 및 FTA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2006년 11월부터 2007년 1월까지 3개월간 ‘제1회 상상이상 출하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상이상 한우 출하경진대회에 참가농가는 36농가, 출하두수는 752두로 이 중 믿음농장이 육질부문 1위를 차지했다. 믿음농장의 성적을 살펴보면 출하두수는 25두, 평균 근내지방도 6.9, 육질 1+이상 96.0%, 육량 A, B등급이상 92.0%라는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이는 전국평균대비 출하 두당 49만3천3백23원의 판매수익차이를 나타내는 놀라운 수치다.
믿음농장 유호진 사장은 1984년 10두로 한우사육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번식우 일관사육으로 번식우 500두 거세우 500두 총 1천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천하제일사료와의 인연은 20년째이다.
천하제일사료가 2005년 3월에 출시한 상상이상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을 2005년 5월부터 의심 반 기대 반으로 접목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만족하고 있다는 것.
특히 상상이상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을 적용 한 후 1+이상 육질등급 출현율이 2004년 43.2%, 2005년 57.2%, 2007년 5월까지 63.5%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육량등급성적 또한 A등급 출현율이 50%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평균 도체중도 증가하고 있다. 2004년 382kg, 2005년 391kg, 2007년 5월까지 402kg로 출하체중도 증가하고 있다.
상상이상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육질등급 향상과 출하체중 증가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아 수익성이 많이 향상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성적을 거두기까지의 비결은 첫째. 상상이상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을 정확히 지키고 특히, 육성기에 양질의 조사료를 자유급여와 함께 육성기때 과감하게 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소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섭취를 있도록 우사시설을 개조하여 소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 교육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열심히 배워 농장에 적용한 결과다.
유 사장은 한우를 가장 경제적으로 키우는 방법은 프로그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천하제일 비육우 PM인 이은주 부장은 이러한 성과는 ‘상상이상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이 육성기에는 골격 및 소화기 발달을 촉진시키고 비육전기와 비육중기에는 건물섭취량을 극대화하여 일당 증체량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소 성장에 맞춘 소 맞춤형 프로그램”때문이라는 것.
영암매력한우 시리즈는 도입기<브랜드 파워>/육성기<매력한우 육성>/비육전·중기<매력한우 비육>/비육후기<매력한우 마무리>로 나누어져 있고 육성기에 단백질을 강화하여 골격 및 근육발달을 최대화시키고 일당 증체량 개선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