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태정 조합장은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부모님에게 자랑스러운 아들, 딸로 성장해 달라”며 “축협 조합원의 자녀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학교생활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조합원들의 조합이용이 복지조합으로 거듭나는 길이라고 강조하고 더욱 활발한 조합사업 이용으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통영축협은 대학생 24명에게 1천200만원을, 고등학생 10명에게 2백만원 등 총 1천4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