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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내형적 성장 거듭…최고조합으로”

파주연천축협, 창립 35주년 기념식 가져

■파주=김길호 기자  2007.06.29 11: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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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파주=김길호 기자]
 
- 파주연천축협은 창립35주년 기념식을 갖고 양축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 조합원과 함께 발전하는 조합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달 25일 관내 토마토뷔페식당에서 전직 조합장, 운영평가자문위원, 전·현직 한우리회장단, 전·현직 축산계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사업규모 1조3천억…“조합원과 함께 발전”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35년전 파주지구축협으로 시작해 오늘날 자산규모 7천584억원, 사업규모 1조3천120억원의 큰 조합으로 성장 발전했으며 연천지역까지 업무구역을 확대, 파주연천축협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외형적으로는 전국적인 협동조합으로, 내적으로는 조합원이 꼭 필요로 하는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이 모든 것이 선배, 원로 조합원들의 조합 사랑과 정성어린 지도편달 덕분”이라며 “임직원 모두는 최선을 다해 선배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후배들에게 떳떳할 수 있도록 조합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승 전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이철호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직원 모두가 조합사랑, 조합원 사랑 정신을 갖고 매진했기에 오늘의 파주연천축협이 가능했다”며 “오늘을 더욱 발전하는 다짐대회로 생각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이날 조합설립 당시 공헌한 원로 조합원들과 원로 조합원 중에서 아직도 현장에서 직접 축산업에 종사하는 조합원, 직원, 관계기관 직원 등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