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 21일 순창군 복흥면 체육공원 잔디운동장에서 강광 정읍시장, 강인형 순창군수, 배진수 농협중앙회 이사(진안무주축협장)를 비롯한 축협 조합장, 작목반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사진>했다.
이날 최기환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국 축협 중에서 작목반 운영 선진조합으로 자리 잡고 있는 순정축협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도록 대회 규모나 참여도 등에서 높은 관심을 가져준 작목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이어 “34개 작목반 450여반원이 고루 발전하고 우리가 지향하는 축산부농의 꿈을 이룩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치자”고 말하고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귀농 등을 통해 대를 이어 전문 축산인의 꿈을 키워가는 젊은 조합원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순정축협은 우수작목반과 자랑스러운 2세 축산인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또한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에서는 작목반별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