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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약업계 경쟁력 강화 위해 과감한 R&D 투자 필요한 때

서승원 상무(인터베트코리아)

기자  2007.08.25 11: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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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업계의 대내외적 여건이 좋지 않다. 우선 축산산업이 한미FTA 체결에 따라 급격히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
국내 동물약품 시장에서는 원료가격이 급등, 회사 수익성을 악화시키고 있다.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는 업체간 출혈경쟁은 낭떠러지로 몰아넣는다. 이 때문에 동물약품 업체들은 인력개발과 제품 개발에 소홀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상위 다국적기업들은 매출 중 1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한다. 또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 매출과 이익을 개선시키고 있다. 그들의 세금전 순이익은 10% 이상이다.
국내 업체들도 더 이상 투자를 미뤄서는 안된다. 필요할 경우 컨소시엄을 만들거나, 전문가 회의 또는 협회를 통해 공동개발에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