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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원, 가금사육농가 사육·유통 실태조사

김영길 기자  2007.08.29 11: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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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HPAI 재발 방지를 위해 국내 가금사육농가의 사육시스템과 농가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이뤄진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지난 17일 검역원 회의실에서 양계협회 등 가금관련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금사육시스템 조사와 HPAI 발생역학 연구’에 대해 논의했다.
검역원은 지난 2003년과 2006년 두 차례에 걸쳐 HPAI가 발생했지만 국내 가금사육농가 실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해 역학조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실태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검역원은 국내 가금사육 및 유통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농장들에 대한 HPAI 발생 위험을 평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