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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 농장진단·사양관리로 생산성 극대화

천하제일사료, 철원 ‘양돈농가 생존전략’세미나

기자  2007.10.08 09: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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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돈 성적향상 중점…산자수·생시체중 높여
신두레농장, 이유자돈 폐사율 2%미만 ‘고민해결’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지난달 19일 강원도 철원에서 ‘경쟁력 배가를 통한 양돈농가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사진>를 개최해 관심이 집중됐다. 한미FTA, 미산 쇠고기 수입, 원료가격 급등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양돈 사양가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독한 자돈 폐사를 극복하고 즐겁게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신두레농장(대표 윤남수)의 현실감 있는 사례를 소개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장 수익향상의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공감대를 이뤄냈다.
민승기 부장(천하제일 사료 양돈PM)은 현재 생존을 위한 우선 순위는 농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실제적으로 행동에 옮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번식돈의 생산성을 강조하며 MSY/PSY를 높이기 위해서는 번식돈의 성적이 무엇 보다 중요하며 산자수와 생시체중을 이유두수와 이유체중을 높이기 위한 보다 기본적인 영양/사양관리에 치중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양돈 업계의 구조조정은 불가피한 현실이며 향후 2~3년이 내 농장의 생존과 수익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간이 될 것이라며 미래 비전을 준비하고 있는 천하제일과 함께 내일을 만들어 가길 호소했다.
이어 천하제일 철원/포천지역 지역부장인 김운일 부장이 천하제일 사료 철원지역 고객들의 사례를 현실감 있게 소개하면서 양돈산업의 생존전략을 발표해 공감을 얻었다. 그 사례 중에서도 신두레 농장(대표 윤남수)은 단연 돋보이는 사례였다. 신두레 농장은 모돈500두 규모의 농장으로 지난해 2006년 1월까지 자돈폐사율이 32~41%로 농장 폐쇄를 고민하기까지 했던 상황에서 천하제일사료를 만나 함께 현장에서 땀 흘린 결과 지금은 그 어디에도 폐사에 대한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생산성이 향상되었다. 현재 이유자돈 폐사율이 2%미만으로 유지되고 있고, 월간 900~1000두가 생산되는 자돈의 70일령 평균체중이 30kg에 육박할 정도로 우수하다. 천하제일과 처음 거래시 PSY가 8.9두에 불과했던 것이 현재 10두로 안정적인 번식성적을 유지해가고 있고 최근에는 돈사가 꽉차서 자돈을 일부 판매하기도 하지만, 2,970두에 불과했던 총 사육두수가 현재는 4,180두로 1,200두 이상 증가하는 실로 놀라운 결과를 만들었다.
천하제일사료는 신두레농장이 이유자돈폐사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농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5가지의 비법을 1. 농장정밀진단(SS) 활동, 2.자돈 면역 강화프로그램의 적용, 3. 천하제일 돈사 환경 개선(환기)시스템적용, 4.천하제일 마이티 맘 번식돈 패러다임 적용, 5. 자돈사료 전용공장에서 생산된 차별화된 마이티 블루 & 오렌지의 적용으로 밝히면서 특히 농장을 개방하는 것이 농장에서 가장 고민스러운 문제임에도 천하제일사료 양돈팀이 정확히 농장을 진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나머지 4가지의 비법을 빨리 적용했고 지금의 성적으로 발전한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윤남수 신두레농장 사장은 천하제일사료와 함께하면서 오래되어 낡은 농장시설에서도 좋은 성적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에는 천하제일사료의 안정적인 마이티맘 제품과 효율적인 마이티 블루&오렌지를 적용하면서 전체적인 농장의 환기와 시설운용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받고 적용한 결과라며 천하제일과 함께 꼭 성공하는 농장이 될 수 있도록 MSY 25두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