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산업별 신기술과 제품, 기자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행사가 한자리에서 열린다는 면에서 농가입장에서 배울 점이 많은 행사임에 틀림없었다. 한 가지 제안하고 싶은 것은 농가들은 사육가축별로 나눠져 있어 한우관련, 낙농관련, 양계관련 등 업체를 쉽게 찾고 싶지만 전시관은 각 부문별 사료, 기자재, 약품 등으로 나눠져 있어 찾아다니기가 쉽지 않았다. 또 하나 참가업체들이 일부 축종에 편중도가 높다는 것도 개선됐으면 좋겠다. 차기 박람회에서는 주 관람객인 농가들에 대한 배려를 하게 된다면 더욱 행사가 빛날 것이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