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가격으로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영월 주천의 섶다리촌 한우마을이 한우축제를 열고 소비자 홍보에 나섰다. ‘2007 주천 섶다리마을 한우축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강원도 영월 주천 섶다리촌 한우마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우 불고기 무료시식회는 물론 1,000인분의 한우불고기를 무료증정하는 등 푸짐한 경품과 할인행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다하누촌 중앙광장에서는 조선시대의 전통을 재연하는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열리고, 방문객들을 위해 송아지와 사진 찍기, 한우의 맛있는 부위를 찾아라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이번 한우축제는 영월 주천에 한우 먹거리촌을 널리 알리고, 이를 특화시켜 영월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영월 일대 유명 관광지와 연계하여 또 하나의 새로운 지역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섶다리촌 한우마을은 지난 여름 이곳 지역에 판매장과 식당 등 7여 곳이 파격적인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하면서 주목받은 곳이다. 현재 15개의 가맹점이 성업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