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종돈은 지난 16일 전북 김제시 공덕면 황산리 1064에서 이정식 김제시장과 안기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전북도 관계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돈사신축 기념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시설비만 25억여원이 투입된 우정종돈 김제농장은 모돈 3백두 사육규모로 부지 3천여평에, 축분뇨처리실과 퇴비사 포함 임신사와 분만사, 자돈사 등 건축면적은 1천2백여평에 달한다, 전부문이 조립식으로 시공된 최첨단 무창돈사<사진>는 극한 기후 변화에도 걱정이 없는 (주)유로하우징의 환기 및 언더슬랏 피트배기 시스템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악취분해 기능을 겸비한 소독시설과 가축분뇨 자원화시스템확보는 물론 조경까지 감안한 농장설계에 이르기까지 친환경농장으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카나다의 세계적인 육종회사인 제네시스사로 부터 요크셔와 듀록을 도입, PRRS 음성인 수입종돈만으로 운용되는 한편 문경FINE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PRRS 걱정이 없는 고품질의 종돈공급이 이뤄질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