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지난 17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2차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자조금 및 내년도 자조금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
오리협회는 우선 올해 자조금 사업 중 소비홍보사업으로 라디오 광고 및 오리고기 홍보물을 제작, 배포키로 했다. 또 교육 및 정보제공사업으로는 금년 중 오리농가들을 대상으로 HPAI 등 동절기 질병관리 및 오리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했다. 특히 이날 관리위에서는 올해 처음 시작한 오리자조금이 목표금액인 5천만원을 초과달성함에 따라 내년에도에는 100% 늘려 1억원을 조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