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달 27일 KBS 88체육관에서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 임직원 한마음 잔치<사진>를 가졌다. 이날 기세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나간 50년보다 새로운 50년을 영광스러운 역사로 만들어 가자”며 “새로운 반세기를 활기차게 준비해 구성원 모두 함께 하는 서울축협을 만들자”고 말했다.
기 조합장은 “임직원 모두가 서울축협이라는 한울타리에서 운명공동체라는 점을 다시 확인하고 상호이해와 배려를 통한 튼튼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창의적 자세로 서울축협의 명성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오세봉 노조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노사가 하나 되어 더 큰 서울축협을 만들어 가자”며 “노사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면서 서울축협 발전을 이끌어내자”고 말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4개팀으로 나눠 도전! 골든벨, 풍선불어오기, 단체줄넘기, 피구 등의 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또 서울축협 음악동아리의 축하공연, 댄싱킹·퀸 선발대회, 장기자랑에 이어 가수 박현빈, 김혜연 등 연예인 축하공연을 즐기며 새로운 50년을 힘차게 출발하기로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