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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기술산업, 경기 화성시로 ‘새둥지’

“차별화 기술·서비스로 세계기업 도약”

박윤만 기자  2007.11.05 15: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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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산 및 원예 분야 환경관리 기기를 생산하는 중앙기술산업(주)(대표 오상복)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송산리 526-4에 신사옥을 개장했다.
중앙기술산업은 98년 이후 축산분야로 먼지 및 냄새제거기, 약제 살포, 가습기, 혹서기 축사 온도하강기, 차량 소독기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오상복 사장은 신공장·신사옥 이전식<사진> 인사말을 통해 “창조적이고 책임감있는 경영을 통해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사후봉사를 실시하겠다”며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중앙기술산업은 중동과 미주지역 등에 수출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힘쏟고 있다. 특히 미국에는 현지지사를 두고 생산 판매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국내 최초로 원심식 가습기와 터보연무기를 개발 공급해 적절한 습도관리 시스템을 찾지 못하고 있던 양계산업, 양돈업계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농림부 지정 신기술농업기계로 선정된 농축사용공기정화기(JP6500 크린존)는 열악한 축사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이어서 향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앙기술산업은 지난 2005년 300만달러 수출탑을, 지난해에는 수출유공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중소기업청 수출중소기업인상을 받은데 이어 2006 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SIEMSTA2006) 우수전시업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