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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능력평가대회 열기 확산…‘개량은 곧 수익’ 진리 확인

이길환 팀장(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기자  2007.11.12 1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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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한우능력평가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2년 이상 애지중지 키워낸 소를 출품한 농가들의 심정은 모두 같다고 본다.
능력평가대회를 치르면서 느낀 점은 한우농가들이 점점 개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것.
능력평가 대회 결과 kg단가 2만원을 넘는 것이 무려 9개나 나왔다. 개량이 곧 수익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제는 농가들 사이에서도 개량이 곧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적극 참여하고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다. 개량은 농가 스스로의 관심과 열의 그리고, 정성이 함께 해야 가능하다.
개량에 참여하고 고급육을 만들어 내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때 우리 농가는 앞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