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규 농림부장관은 지난 1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고 있는 제34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기아극복과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FAO의 역할을 강조했다.
임 장관은 국제사회의 기아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우리정부의 농업협력사업 확대계획과 내년부터 본격추진할 예정인 ‘한국음식 세계화’ 사업을 소개하면서 식량안보를 위해서는 DDA농업협상에서 수출국과 수입국의 이해관계가 균형있게 반영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임 장관은 총회 참석후 한·프랑스농업협력 약정체결, WTO 사무총장면담 등을 위해 21~22일 양일간 프랑스와 스위스를 차례로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