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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사료 생산량 크게 늘었다

10월 50만9천43톤…1년전 보다 8.6% 증가

이일호 기자  2007.11.21 11: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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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잠시 주춤하던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이 또다시 증가했다.
농협과 한국사료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생산된 양돈사료는 50만9천43톤으로 전년동월대비 8.6%가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전년동월보다 5.6%가 감소했던 9월보다는 무려 11.5%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따라 올들어 양돈사료는 총 4백43만3천4백톤이 생산돼 4백24만8천9백92톤에 그쳤던 전년동기 대비 4.3%가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지난달에는 낙농용을 제외한 전축종에 걸쳐 사료생산량이 전년보다 증가하면서 총 1백41만4천6백47톤의 사료가 생산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월보다는 9.4%가, 전년동월 보다는 7.4%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낙농용의 경우 전월과 비교할 때는 8.4%가 늘어났다.
올들어 10월까지 사료생산량도 총 1천3백33만9천1백9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4.2%가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달 축종별 사료생산량을 살펴보면 △양계용이 34만9천94톤(전년동월 대비 2.9% 증가) △낙농용 12만5천6백90톤(〃1.5%감소) △비육용 34만8천5백46톤(〃14.3%) △기타 8만2천2백74톤(〃6.9%)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