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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 실천으로 ‘균형발전’

수원화성오산축협-원주축협, 자매결연 맺어

■수원=김길호·홍석주 기자  2007.11.26 09: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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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수원=김길호·홍석주 기자]
 
경기도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과 강원도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이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상생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양 조합 임원과 책임자들은 지난 20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수원화성오산축협과 원주축협의 자매결연은 지난달 이천에서 열린 경기·강원축협조합장협의회 합동회의에서 경인지역축협과 강원지역축협 간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발전의 길을 모색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으로 경기-강원 간 첫 협약이다.
이날 원주축협은 안사현 조합장과 임원, 전무 및 책임자 등 22명이 참석했으며,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우용식 조합장과 임원, 상임이사를 비롯해 전체 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 양 조합은 상호간 이해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고 조합의 발전과 양축조합원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도농상생을 위한 축산관련 분야의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고 협동조합사업을 상호연계 추진함으로써 사업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또 서로의 기능과 역할을 보완하고 임직원 및 조합원의 상호방문을 통한 유대강화에 적극 협력해 협동정신을 실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우용식 조합장은 “자매결연을 인연으로 양 조합의 상생을 도모해 전국 제1의 선도조합을 만들어 양 조합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자”며 “앞으로 양 조합의 장단점을 서로 보완해 가며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사현 조합장은 “꿈과 비전이 있는 수원화성오산축협과 자매결연을 통해 신기술 창조 및 업무배양을 통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양 조합이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