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사료가격 안정기금제 도입…양축농가 경영안정 도모를

김상수 조합장(안성축협)

기자  2007.12.05 14:19:46

기사프린트

 
국제곡물가격 급등에 따른 배합사료가격 인상으로 양축농가와 사료업계가 어려움에 빠져있다. 옥수수 가격의 경우 작년 5월 톤당 145달러에서 지난 11월 310달러로 114%가 올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배합사료가격도 지난해 4/4분기이후 약 27%가 인상돼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는 ‘사료가격보전기금’ 설치로 양축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리와 비교되고 있다. 일본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사료가격이 40%이상 올랐지만 실제로 양축농가가 부담한 인상률은 6%에 불과하다는 소식을 들은 적인 있다.
우리도 사료가격안정기금제도를 하루속히 도입해 양축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