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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AI 특별방역대책 시행…농가 방역의식 중요한 시기

김준걸 주무관<농림부 가축방역과>

기자  2007.12.17 11: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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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특별방역대책이 착실히 시행되고 있다.
농림부는 AI 감염여부의 파악이 어려운 오리에 대해서는 혈청검사를, 닭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1차로 시도에서 AI 감염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간이검사(ELISA법)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AI로 의심이 되면 검역원에 확인검사를 의뢰토록 한다.
이에 따라 10일 현재 398농가 1만2천195점 검사결과 1건(광주광역시)에서 H7형 저병원성 AI가 발생돼 해당 가축을 강제폐기 매몰시켰다. 또 11일 현재 24건의 AI 확인검사 의뢰가 있어 검사결과 20건은 HPAI 및 H5 또는 H7형 LPAI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정부는 정부대로 발생 예방을 위해 ‘예방 강제폐기’를 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농가에서도 농가가 할 수 있는 방역을 하면서 AI 발생을 막아야 한다. 그 어느때보다 농가의 방역의식이 중요한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