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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이력제·무항생제 사업 시범 추진

보성그린티양돈영농법인, 성과분석회의서 밝혀

■광주=윤양한 기자  2007.12.20 10: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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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광주=윤양한 기자]
 
【전남】 보성그린티양돈영농조합(조합장 박일도)은 지난 14일 광주 상무지구 마스터스관광호텔에서 참여농장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성과분석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함께 열린 브랜드발전을 위한 세미나에서 강사로 초청된 축산유통연구소 정규성 소장은 “소비자들이 위생적이고 안전성 높은 축산물을 선호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뢰와 믿음을 얻을 수 있는 친환경 돼지고기를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소장은 또 “내년에는 돼지가격 약세가 예상되고 있다”며 “질병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면서 홍보활동 강화를 통해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보성그린티양돈영농조합 임국주 이사는 2007년도 성과분석에서 “녹돈전용 도축가공장을 인수하고 3년 연속 소시모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았으며 참여농가인 봉덕축산과 조성농장이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임 이사는 또 2008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내년에 시범적으로 1~2개 농장에서 친환경 무항생제 브랜드육 생산 및 양돈생산이력제를 추진하고 점차 전 계열농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