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양돈조합은 지난 14일 정기총회<사진>를 개최, 이같은 경영목표를 제시하는 한편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조합의 상호금융사업 영역 잠식과 예대마진 축소 및 비이자 수익 확대의 한계, 그리고 각종 비용 증가 등 경영수지 악화 요인에도 불구 서경양돈조합의 내년도 사업규모는 올해(연말추정 9천6백25억1천6백만원) 보다 12.4%가 증가한 총 1조8백14억6천3백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신용사업이 9천9백47억2천3백만원(’07년 대비 12% 증가) △공제사업 82억8백만원(22.3% 증가) △경제사업 7백85억3천2백만원(15.4%증가)에 각각 이른다. 서경양돈조합은 이러한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고품질 축산물 공급을 통한 가격경쟁력 및 소비홍보와 판매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가축공제지원과 방역 및 수의지원 확대, 전문 컨설턴트들과 연계한 현장위주 컨설팅 전개 등 축산지원 사업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고품질사료생산 공급과 함께 자본시장통합법에 대비해 상호금융 자산 확대와 고객기반을 강화하고 연체 채권 감축 및 자산건전성 유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서경양돈조합은 이러한 노력을 토대로 내년도에는 ‘자립역량을 각춘 지역종합센터’ 목표를 달성하는데 조합의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