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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관 딛고 새해 설계를…

양돈협 논산시·울산지부, 송년모임 이어져

황인성·권재만 기자  2007.12.20 11: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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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황인성·권재만 기자]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양돈인들의 송년모임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양돈협회 논산시지부(지부장 이규철)는 지난 12일 지부회의실에서 이병모 부회장과 장장길 충남도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사진 왼쪽>를 가졌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논산시지부 발전에 기여한 논산시청 오종근 축산과장과 논산계룡축협 이환길전무에게 중앙회장 감사패가, 덕진농장 조덕상 대표에게 충남도협의회장 표창장이 각각 수여됐다.
특히 지난 11월에 뜻하지 않은 돈사화재를 입은 조용찬회원에게 작은 정성을 모아 위로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양돈협회 울산지부(지부장 이상국)도 지난 13일 관내 63뷔페 연회실에서 하태식 중앙회 부회장과 박창식 경남도 협의회장을 비롯해 2백여명의 양돈인이 운집한 가운데 ‘2007년도 양돈인의 밤 행사’<사진 오른쪽>를 개최했다.
이날 이상국 지부장은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한.미, 한.EU FTA 및 폭등하는 곡물가, 밀려오는 수입육류 속에 한국양돈산업을 지켜내려는 우리 양돈인의 몸부림은 애처로울 정도였다”며 “어렵고 힘들었던 기억들은 떨쳐 버리고 2008년 새해를 설계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