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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순록뿔 수입 압력 힘모아 대응

양록협회, 임시이사회…자조금 거출 논의도

이동일 기자  2007.12.24 10: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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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지난 18일 제4차 임시이사회<사진>를 열고 지난 한 해 동안 협회에서 추진했던 업무보고 및 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최근 논란이 됐던 러시아산 순록뿔 수입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준수 회장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러시아에서 열렸던 ‘제8차 한·러 경제과학공동위원회’에 순록뿔 수입에 관한 사안이 의제에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러시아는 앞으로도 이 사안을 의제에 포함시키기 위하여 우리나라에 계속 요구할 것이 예상된다” 며 “양록인들이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자조금 사업의 성과 및 내년도 자조금 거출방안과 우수사슴대회 대상사슴의 정액채취를 통한 개량사업의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