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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협 신임회장에 윤천영씨 선출

“농정활동 강화·타 단체와 연대 협력” 밝혀

신정훈 기자  2007.12.26 10: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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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농업기술자협회는 지난 21일 14대 회장에 윤천영(66) 후보<사진>를 선출했다. 농업기술자협회는 이날 2007년도 중앙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5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회장 선거를 실시해 윤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윤천영 당선자의 임기는 2008년 1월1일부터 3년간이다.
윤천영 당선자는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세일즈맨이 되겠다”며 “농민들의 권익을 위한 농정활동 강화와 타 단체와의 연대협력에 주력하고 도·농 녹색교류 사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자는 회원들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유도, 각종 자문 및 전문 그룹 활용을 통해 지역조직의 역량강화 및 육성지원, 협회 재정의 안정화,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의 공약을 내걸고 당선됐다.
윤천영 당선자는 인천 출신으로 인천고와 동국대 농학과, 동국대 경영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국회의원 최재구 보좌관, 한국엘피가스공업협회 전무이사, 전국대학 4-H 연구회 연합회장(1964) 등을 지냈다. 현재 사회복지법인 오류애육원 이사장과 농업기술자협회 이사 및 서울시 연합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