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올해 공동자원화 사업자 15개소 확정

농림부, 25개소 대상 평가 실시…사업추진 만전 방침

이일호 기자  2008.01.07 10:22:22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자체별 추진단 구성해야…9월 이전 완공시 인센티브

담양축협과 김제 에버그린 등 15개 조합 및 양돈영농조합법인이 올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대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농림부는 전국의 21개 시·군에서 추천한 25개소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자원화전문위원의 서면 및 현장평가와 공개발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3백억원이 투입될 올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자 1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자는 △김제 에버그린 △담양축협 △경주 신라육부촌 △이천 양돈 △제주 이엠축산 △제주 이호축산 △청원 양돈 △순창 이엠포크 △철원 두루미 △거창 북부농협 △상주양돈 △함양 양돈 △경산 설천 △서귀포 세미영농 △김해 양돈 등이다.
농림부는 이처럼 올해 사업자가 확정됨에 따라 각 지역별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 민원 등 문제점을 적극 해결토록 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올 9월 이전에 사업을 완공한 우수 조직(지자체)에 대해서는 액비유통 센터 우선 지정과 함께 해당 시·군에 대한 가축분뇨 사업 지원 등 신상필벌 원칙을 철저히 적용할 방침이다.
농림부는 또 지자체 내 관련부서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인허가 협조가 필요한 점을 감안, 이달중 관련 지자체의 인허가 부서에 공동자원화 사업 추진배경 및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사업대상자가 인허가 신청시 적극 협조를 당부하는 문서도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당초 계획대로 오는 2011년까지 70개소의 공동자원화 시설이 차질없이 설치될수 있도록 농림부 차원의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점검을 강화, 사업대상 지역 공무원 및 사업주체를 대상으로 정기 협의회 개최와 분기별 합동점검 등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