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플라스틱(F.R.P)을 이용한 축산기자재 생산전문 업체 혜송(대표 고광석)이 100% 국내 기술력을 토대로 가격대가 저렴하면서 편리성과 경제성이 돋보인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은 무엇보다 최종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된 제품이란 것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으로는 ‘보은등’을 비롯해 ‘송아지방’과 ‘보온자동급수기’ 등으로 재질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우수하다. 실제 혜송에서 생산하고 있는 양돈장 보은등의 경우 발열판 위에 난연 F.R.P 커버를 장착해 취급시 화상방지는 물론 일정온도 유지, 열손실 방지로 20% 이상의 절전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먼지와 해충으로 인한 누전과 화재예방에 초점을 맞추는 등 안전성에도 중점을 두었다. 송아지방은 실내공간을 항상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으로 조성해 폐사율을 줄이고, 성장발육을 도와줌으로써 출하시기를 현저히 앞당겨 준다고 한다. 특히 수입제품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하고 품질 면에서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 그동안 겨울철 소들이 먹는 음용수 대부분이 물을 데우기 위해 히팅봉을 물에 직접 꽂혀 사용하는 타사 제품과는 달리 2중 구조로 설계된 물통내부에 열선을 내장해 감전 위험에서 완전히 해방시켰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뒷부분을 높여주어 밖으로 물을 흘릴 염려가 없어 겨울철 바닥 결빙으로 인한 사고위험을 사전에 방지한 것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고광석 대표은 “그동안 축산현장을 찾아다니며 농장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된 제품들이라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개발로 축산인이 늘 신뢰하는 정직한 기업으로 항상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