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회장은 범 축산업계 차원에서 올해 현안 가운데 사료가격 상승문제와 도축장 구조조정문제 만큼은 전체 축산업계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대통령직 인수위 측에도 이 같은 업계의 문제점을 강력히 어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우업계의 상황에서는 한미FTA와 연계한 쇠고기 수입개방 문제, 음식점원산지표시제와 생산이력제 정착 등의 유통문제 등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뼈 부산물 적체와 브루셀라 근절 또한 협회가 적극 나서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회장은 “올해 특히 해결해야할 현안이 많다. 이를 위해서는 협회가 빠르게 현안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며, 이 바탕에는 농가들의 적극적 참여가 동반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협회의 회원배가 노력 또한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회장은 올해 말 실시예정인 한우자조금 2차 대의원 선거와 관련 현재 대의원이 소속감을 갖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200여명 대의원 모두 책임감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자조금 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빠르게 전달하고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