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사회에는 정부, 학계, 업계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의사 60여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와 함께 무자년 수의사들의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축산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수의사의 역할 또한 커지고 있다고 진단한 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질 좋은 축산물의 생산에 수의사들이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정영채 회장은 “FTA 체결과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불황이 수의업계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수의사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