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명재 조합장은 “지난해 횡성축협은 2005도에 이어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한국능률협회가 평가하는 전국 축산물 브랜드 파워 1위, 소비자들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웰빙지수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갤럽이 조사한 소비자 인지도 조사결과에서도 ‘횡성한우’가 타의추종을 불허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고 조합장은 “사료값 폭등과 FTA로 인한 쇠고기 수입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영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횡성축협은 지난 한해 동안 ‘횡성축협 비전 2010’을 슬로건으로 전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연체채권 감축, 예수금의 괄목할만한 성장, 배합사료 매출증가, 횡성한우의 꾸준한 성장 등을 통해 8억원의 흑자결산을 이뤄냈다. 조합원들에게는 1억3천만원의 출자배당과 3억4천만 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4억7천만원을 배당키로 이날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