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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GMP 제도 확대…민간 품질검사 기관 지정

동물용의약품 관리업무 비전 발표회도

김영길 기자  2008.01.23 15: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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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 정병곤 동물약품관리과장이 향후 업무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약품관리과가 지난 17일 비전 발표회를 통해 동물약품 관리업무의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동물약품관리과는 이날 향후 업무추진 방향을 동물약품협회 회장단 등 고객에게 설명한 뒤 고객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중장기 발전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비전 발표회에서 소개된 동물약품 관리업무 발전방향 주요내용은 동물용의약품 재평가제 및 회수제도 등을 도입ㆍ시행해 동물용의약품 안전성 및 유효성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품질관리우수업체(KVGMP) 제도 확대, 업체간 제조 위ㆍ수탁 제조허용 및 민간 품질검사(시험)기관 지정ㆍ운영 제도 등을 도입 추진해 동물용의약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민원 전자신청 등 정보관리시스템 보완 및 동물약사심의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해 동물약사 행정의 신뢰성ㆍ투명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검역원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축산농가 등 동물약품 사용자에게는 보다 효과좋은 동물약품을, 축산식품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안전한 동물약품을, 동물약품산업체는 보다 경쟁력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하고, 정부는 제도 선진화ㆍ투명화를 통해 고객서비스에 보다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