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민간투자회사 젖소 임대상품 판매 ★…뉴질랜드 민간투자사가 낙농가들에게 젖소를 임대하는 투자 상품을 곧 시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품은 특히 자금이 부족하지만 우군의 규모를 늘리려는 낙농가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낙농가들은 단순히 젖소를 임대할 수도 있고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젖소를 투자회사에 매각 후 재임대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뉴질랜드 젖소사육두수는 ’05년도 383만두에서 ’06년 392만두로 증가됐으며 거래가격도 두당 1천250불에서 2천불 수준으로 인상돼 일반적인 낙농가 평균 우군의 자산가치가 65만불에서 70만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육우용 젖소 송아지 연간 20만두 생산 ★…영국 낙농가들과 대형 슈퍼마켓업체, 동물복지단체 등이 18개월간의 협의를 통해 연간 15만두에서 20만두의 젖소 수송아지를 12개월에서 15개월령까지 사육 후 영국산 쇠고기로 시판하는 계획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까지 영국에서는 연간 50만두의 젖소 수송아지가 생산되어 이중 상당수가 경제적인 가치가 없어 분만 즉시 도살 처분되거나 유럽 농가들에게 송아지 고기 생산용으로 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럽의 송아지 사육환경이 동물복지 차원에서 열악해 차라리 영국에서 일정기간 사육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면서 이같은 합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06년 젖소 1두당 연간 조수익 631만원 ★…’06년 기준 일본 젖소 1두당 조수익은 전년대비 2.2%가 감소한 71만7천922엔(631만원)이고 전국단위 착유우 1두당 생산비는 67만4천114엔(592만원)인 것으로 일본 농림수산성이 발표했다. 또한 유지방 3.5%기준 우유 100kg의 생산비는 젖소 취득가격의 상승과 유대 저하 등으로 전년대비 1.6%가 증가한 7천450엔(6만5천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북해도 기준 젖소 1두당 조수익은 63만7천760엔, 착유우 생산비는 59만372엔이며, 우유 100kg당 생산비는 6천665엔 수준인 것으로 발표됐다. 타 축종의 생산비는 젖소 수소 육성우를 제외하고는 육용우와 비육돈의 생산비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주요 요인으로는 배합사료가격의 상승에 의한 사료비의 증가가 주된 요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 안성목장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