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양록협회의 새로운 임원진 구성과 함께 의욕적으로 시작한 양록자조금 사업이 1억8백여만원을 조성해 합격점을 받았다. 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지난해 침체된 양록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양록자조금 조성에 협회의 역량을 집중했다. 이 결과 농가 거출금 4천9백여만원에 정부보조 4천7만여만원, 이월금 1천5백여만원 등 총 1억8백여만원의 양록자조금을 조성해 녹용 홍보 광고 등에 사용했다. 특히 자조금의 99.3%를 광고홍보 방송에 집중했으며, 양록산업에 대한 관계기관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또한 각종 박람회와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농가교육 및 연구사업에도 자조금을 활용했다. |